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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역대급 열대야에 폭염도 강화...태풍이 변수되나? / YTN

2024-08-12 35 Dailymotion

서울의 열대야 연속 일수가 역대 3위인 가운데, 이번 주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더 강화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번 더위는 8월 중순 이후까지 오래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, 일본 남쪽 해상의 태풍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더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이 서울은 열대야 기록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어제 기준, 서울의 열대야 연속 일수는 22일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서울에서 가장 긴 열대야는 지난 2018년의 26일이고 2위는 1994년 24일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토요일인 그제, 3위였던 2016년의 21일을 꺾고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긴 열대야의 원인을 올여름 한반도 주변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에서 3도가량 높은 가운데, <br /> <br />남서쪽에서 다량의 따뜻하고 습한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밤사이 기온 하강을 저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이번 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중심이 동쪽으로 이동해 동풍이 강해지면서 열대야가 더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또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면서 서쪽 지방은 밤 더위뿐만 아니라 한낮 폭염도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까지 약 10일가량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대로라면 이번 주 안에 서울은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 기준, 열대야 총 발생 일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1994년으로, 36일인데요. <br /> <br />올여름 서울이 25일을 기록하고 있는데, 이달 말까지 늦더위가 이어진다면 이 기록도 경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여름 후반에 심한 더위가 이어지는 건 좀 이례적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도 현재 강원 정선이 36.6도, 전북 정읍 35.3도인 가운데, 한낮에 전남 담양 36도, 서울도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모레인 수요일이 말복이고, 다음 주 목요일은 처서인데요, 보통 이 시기가 지나면 더위가 누그러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해는 아직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전체를 뒤덮고 있어 태풍조차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일본 남쪽에는 5호 태풍 '마리아'에 이어 어제저녁 6호 태풍 '손띤'까지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고기압의 가장자리에 가로막혀 한반도 주변까지는 접근하지 못하고 일본 열도에만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214095943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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